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남양주 왕숙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남양주 왕숙지구는 진접읍(=연평리, 내곡리), 진건읍(=신월리, 진관리, 사능리), 다산동, 일패동, 이패동을 포함 1134만㎡에 주택수 6만6000호 규모로 조성된다.

왕숙1지구에는 5만3000가구, 2지구에는 1만3000가구가 생길 예정

또한 왕숙1지구에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규모인 42만평을 조성해 도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

왕숙2지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및 풍양역을 신설해 서울역까지 15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

서울 지하철 8호선밸내에서 진접까지 연장 연결할 계획

왕숙2지구에는 경의중앙선역을 새로 신설할 예정

이 밖에 왕숙천변로와 남양주 수석동에서 하남 미사동을 연결하는 수석대교도 신설 예정

노령인구 증가, 인구의 감소로 3기 신도시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참 궁금합니다.

안그래도 줄어들 인구에 지방인구는 경기 서울지역의 발전으로 더 경기, 서울지역으로 몰릴것이 분명하고

각 지방의 인구수가 급격히 줄어들면 안그래도 미분양에 뭐에 말이 많은데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은 효과를 내게 되겠군요.

어떻게해서든 지방을 키워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모든 산업과 인프라가 경기 서울로 더 몰려드는 것은 국민의 의식이 바뀌기 전에는 힘들 것 같기도 하고, 그로인해 정부에서도 경기, 서울 중심으로의 정책을 펴나가는 것도 어느정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주택수가 6만 6000호면 한 가구에 평균 3명만 잡아도 20만 인구인데 지금도 빈집이 많은 판국에 어찌 할 생각인지....

집값이 최고점을 찍은 이 순간에 도대체 금액대를 아무리 싸게 해서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돈있는 사람들의 집잔치만 될 것

예를 들어 10억자리 집을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해도 7억대인데 어찌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만약 서민들이 분양을 받아서 입주를 하게된들 그 서민또한 주거의 뜻이 얼마가지 않아 투기의 뜻으로 변질될 것이 분명한 현 세상을 정말 혁신적인 주택의 구조조정을 국가에서 강행하지 않는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참 재미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