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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김정호 의원 갑질 논란

by 모정통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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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 김포공항 갑질 논란


(출처: 다음 프로필)



실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김정호씨!



어떤사연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정호씨


김포공항에서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직원의 요청에 항의하다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22일 김포발 김해공항행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는 공항직원의 요청에 김의원이 투명한 여권 케이스에 들어있는 여권을 제시하자 해당 직원이 '투명한 케이스에서 신분증을 꺼내서 보여달라'고 했고, 이에 김의원은 '지금껏 항상 이 상태로 확을 받았다'며 이를 거부하자 공항직원은 재차 이를 요청.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다 김 의원은 '책임자가 누구냐, 왜 고객한테 갑질을 하느냐, 메뉴얼을 가져오라' 며 언성을 높이며 항의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국토위 국회의원인데 그런 규정이 어디 있느냐, 이 XX들이 똑바로 근무를 안 서네" 등 욕설과 함께 화를 낸 것으로 알려져 보도가 됐다고 한다.


 언론사에서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의원 측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절대 욕을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 농업법인 '봉하마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해을 보궐선거에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연합뉴스 참고)




공항직원이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고 하면 그냥 보여주면 되는데 이게 뭐가 그리 귀찮은 일이라고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는지 알수가 없군요.


해외에서도 입국심사 받을때 신분증이 케이스에 쌓여져 있으면 제거해서 보여달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구요.


암튼 투명케이스에서 신분증을 분리하는데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린다고 그게 해봐야 30초도 안걸리겠네요.


뭐가 그리 급하신 분이라고 어차피 비행기가 본인이 탄다고 바로 출발하는 것도 아니고 정한시간에 이륙을 해서 별 상관도 없을텐데.


얼마나 본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유럽의 국회의원들은 최대한 저렴한 이동수단을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문뜩 떠오르는군요.


갈길이 먼 대한민국입니다.


국회의원 등 나랏일을 하시는 분들의 멘탈이 하루빨리 깨어나길 바랍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항시 움직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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